사랑 속담들
사랑 속담들
예쁜 자식 매로 키운다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매를 대어 엄하게 키워야 한다
온통으로 생긴 놈 계집 자랑 반편으로 생긴 놈 자식 자랑
-지나치게 사랑하여 눈이 어두워지는 경우
외손자는 업고 친손자는 걸리면서 업은 아이 발 시리다 빨리 가자 한다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친손자가 더 소중하면서도 외손자를 더 귀여한다
의붓아비 돼지고기 써는 데는 가도 친아비 나무 패는 데는 가지마라
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의붓아비가아무리 저를 미워하더라도 떡을 치는 데 가면 혹 떡 하나 줄지 모르지만 친아비가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도끼질하는 데서는 잘못하여 다칠 수도 있으니 자신게에 조금이라도 해가 미칠 듯한 곳에는 가지 말라는 말
자기 자식에겐 팥죽 주고 의붓자식에겐 콩죽 준다
-친자식은 사랑하나 의붓자식은 미워함을 콩쥐팥쥐 이야기에서 비유
-자기와의 관계가 멀고 가까움에 따라 차별한다는 말
자신 둔 골에는 호랑이도 두남둔다
자신 둔 골은 호랑이도 돌아본다
-짐승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여 그 새끼가 있는 곳을 살펴보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자식 둔 부모 근심 놓은 날 없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걱정은 끝이 없다
자식들은 평생 부모 앞에 죄짓고 산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끝이 없고 지극하여 자식들이 그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사랑을 안다
-부모의 사랑은 자식이 그 끝을 다 알 수 없을 만큼 깊고 두텁다
자식 추기 반미친놈 계집 추기 온미친놈
-큰 천지는 아내 자랑하는 사람이고 반 천지는 자식 자랑으로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나치게 사랑하여 눈이 어두워지는 경우
장모는 사위가 곰보라도 예뻐하고 시아버지는 며느리가 뻐드렁니에 애꾸라도 예뻐한다
-며느리는 시아버지가, 사위는 장모가 더 사랑한다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누구나 다 자기 고향을 사랑하고 아낀다는 말
제 사랑 제가 끼고 있다
제 사랑 제가 진다
-저 하기에 따라서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미움을 받을 수 있다
제 새끼 밉다는 사람 없다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인지상정임
쥐면 꺼질까 불면 날까
-어린 자녀를 애지중지하여 기르는 부모의 사랑을 비유
짝사랑에 외기러기
-혼자서만 사랑하여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가면서 업힌 아이 갑갑해한다 빨리 걸으라 한다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친손자가 더 소중하면서도 외손자를 더 귀여워한다
품마다 사랑이 있다
-새 애인을 만나면 또 다른 사람이 생긴다는 말
호랑이 제 새끼 안 잡아먹는다
-사람이 제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