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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속담

나라(國家) 관련 된 속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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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國家) 관련 된 속담들

 

가난 구제는 나라(나라님, 임금)도 못한다

-남의 가난한 살림을 도와주기란 끝이 없는 일이어서, 개인은 물론 나라의 힘으로도 구제하지 못한다

 

고목에도 꽃을 피운다

-몸은 늙었어도 계속 나라와 사회의 중요한 사람으로서 값있게 삶을 말한다

 

국사에도 사정이 있다

-나라의 일에도 사정을 봐주는 경우가 있다는 뜻으로, 어째서 남의 사정을 좀 봐주지 않느냐는 말

 

나라가 어지러우면 충신이 난다

-가난한 집에는 부모를 공대하는 효자가 나오고, 나라가 어지러워 반역의 무리가 날뛸 때에는 그를 반대하여 싸우는 충신이 나오게 된다는 말

 

나라가 없어 진상하나

-나라님에게 무엇이 없어서 진상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남에게 무엇을 주려는데 상대가 가지고 있다고 사양할 때 하는 말

 

나라가 편해야 신하가 편하다

-나라님이 편해야 그 밑의 신하들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다

 

나라의 쌀독이 차야 나라가 잘산다

-나라가 잘되려면 무엇보다도 식량 사정이 좋아야 한다

 

대궐 역사는 한이 없다

-대궐 짓는 일과 같은 나라의 일은 끝이 없어 백성들이 늘 고생한다는 말

 

벼슬아치 심부름꾼

-나라 살림을 하는 벼슬아치는 결국 백성을 위하여 일한다

성현이 나면 기린이 나고 군자가 나면 봉이 난다

-어진 이나 임금이 나와 나라를 잘 다스리면 기린이나 봉황이 나타나는 것과 같은 상서로운 일도 있게 된다

 

와우각상의 싸움

-작은 나라끼리의 싸움을 비유

-좁은 곳에서 싸우거나 하찮은 일을 가지고 아옹다옹 다툼을 비유

 

조선 사람은 낯 먹고 산다

-우리나라 사람은 너무 체면을 차린다는 말

 

하늘에 두 해가 없다

-한 나라에 임금이 둘이 있을 수 없다는 말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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