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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단어이야기

부대찌개, 벽창호, 초토화, 소쿠리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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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벽창호, 초토화, 소쿠리 유래


 

부대찌개

 

 

부대찌개의 어원을 알아보겠습니다.

 

부대찌개 라고하면

의정부 부대찌개가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아주 예전...미군부대에서 물자들 중에서

햄이자 소시지와 같은 것을

부대고기라고 불렀다고 해요

 

부대고기를 다 넣어서 끓인 찌개가

부대찌개의 초기였습니다.

 

점차 햄과 소시지가 우리나라에 시장에서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이렇게

한번에 넣고 끊이는 요리법으로

음식점에서 판매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대찌개라고 이름이 붙여였습니다.

 

 


 

벽창호

 

 

벽창호라는 단어는

융통성이 없이 고집이 세고 둔하여

말이 도무지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벽창호는 벽창우에서 변한 말입니다.

 

지명이름 벽동과

창성에서 나는 소

그래서 벽창우 입니다

 

이 두 지역에서 나는 소가

대단히 크고 억세서 이런 말이 생긴거라고 합니다.

 


 

초토화

 

 

초토화라는 단어는

초토가 불에 타서 검게 그을린

땅을 말합니다.

 

불에 탄 것처럼 황폐해지고

못 쓰게 된 상태를 뜻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초토는 풀이 무성한 땅을 말하고,

이 초토 글자 뒤에 불을 뜻하는

'화'가 붙은 겁니다.

 


 

소쿠리

 

 

소쿠리는

일제시대의 일본어 잔재가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우리가 써왔던

우리말이랍니다.

 

소코리, 속고리의 형태로 예전부터

나타내며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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