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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속담

'산' 단어가 들어가는 우리속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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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단어가 들어가는 우리속담 1

 

 

건넛산 보고 꾸짖기

-본인에게 직접 욕하거나 꾸짖기가 거북할 때 다른 사람을 빗대어 간접적으로 꾸짖어서 당사자가 알게 한다는말

 

건넛산 쳐다보기

-무슨 일을 할 때 그 일에 열중하지 않고 한눈을 판다는 말

 

건넛산 돌 쳐다보듯

-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듯이 멍하니 쳐다본다는 말

 

괄기는 인왕산 솔가지라

-성질이 몹시 거세고 급함을 비유

-성격이 너그럽지 못하고 몹시 깐깐함을 비유

 

 

금강산 구경도 먹은 후에야 한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지 배가 고파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금강산 그늘이 관동 팔십 리

-금강산의 아름다움이 관동 팔십리 곧 강원도 지방에 널리 미친다는 뜻으로, 훌륭한 사람 밑에서 지내면 그의 덕이 미치고 도움을 받게 됨을 비유

 

금강산 상상봉에 물 밀어 배 띄워 평지 되거든

-도우지 실현될 가능성이 없는 일임을 비유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

-물을 찾기 어려운 깊은 산에서는 목이 마르더라도 참으라는 말

-형편으로 보아 실현하기 어려운 요구나 희망을 가지지 말라는 말

 

남산 봉화 들 제 인경 치고, 사대문 열 제 순라군이 제격이라

-비상사태를 알리는 봉화가 남산에 오를 때 인경을 치는 것이나 새벽 통행 금지 시간이 끝나면서 사대문을 열 대 통행자를 단속하는 순라군이 나타나는 것은 다 격에 맞는 일이라는 말로, 두가지가 서로 잘 어울림을 비유

 

남산 소나무를 다 주어도 서캐조롱 장사를 하겠다

-남산의 소나무를 다 주어도 고장 서캐조롱 장사밖에 못한다는 뜻으로 소견이 몹시 좁음을 비유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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