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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속담

'산' 단어가 들어가는 우리속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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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단어가 들어가는 우리속담6

 

 

산지기가 눌고 중이 추렴을 낸다

:놀기는 산지기가 놀았는데 그 값은 중이 문다는 말로,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남의 일로 부당하게 대가를 치름을 말함

:산지기가 산을 안 지키고 민간에 내려가서 행음을 하고 중이 불공은 안 드리고 술처렴을 한다는 말로, 부당하거나 엉뚱한 짓을 한다는 말

 

산지기 눈 봐라 도낏밥을 남 줄까

:몹시 인색해 보이니 그에게 무엇을 얻을까 바라지도 말아는 말

 

산지기 눈치 보니 도끼 빼앗기겠다

:눈치를 보니 손해만 입게될 것 같으므로 일찌감치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말

 

산토끼를 잡으려다가 집토끼를 놓친다

:산돼지를 잡겠다고 욕심을 부리던 나머지 집돼지를 잘못 간수한 탓으로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뜻으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이미 차지한 것까지 잃어버리게 됨을 비유

:새로운 일을 자꾸만 벌여 놓으면서 이미 있는 것을 챙기는 데에 소홀하면 도리어 손해를 봄을 비유

 

삼각산 밑에서 짠물 먹는 놈

:인심 사나운 서울에서 먹고살아 온 놈이라는 말로, 인색하고 매정한 사람을 말함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

:바람이 제멋대로 오르락내리락한다는 말로, 거들먹거리면서 하는 일 없이 놀아나거나 출입이 잦음을 비웃는 말 

 

수양산 그늘이 가동 팔십 리를 간다

:수양산 그늘진 곳에 아름답기로 유명한 강동 땅 팔십리가 펼쳐졌다는 말로, 어떤 한 사람이 크게 되면 친척이나 친구들까지 그 덕을 입게 됨을 말함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세월이 흐르게 되면 모든 것이 다 변하게 된다는 말

 

앞 남산 호랑이가 뭘 먹고 사나

:호랑이에게라도 잡혀 먹혔으면 좋겠다는 말로, 어리석고 못된 사람을 보고 미워서 죽어 없어지라는 말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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