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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속담

'산' 단어가 들어가는 우리 속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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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단어가 들어가는 우리 속담 7

 

 

용문산에 안개 두르듯

:남루한 옷을 지저분하게 치렁치렁 걸친 모양을비유

 

용문산에 안개 모이듯

:푸른 하늘에 구름이 모여들 듯이 여기저기서 한곳으로 많이 모여드는 모양을 비유

 

인왕산 그늘이 강동 팔십리 간다

:수양산 그늘진 곳에 아름답기로 유명한 강동 땅 팔십 리가 펼쳐졌다는 뜻으로, 어떤 한 사람이 크게 되면 친척이나 친구들끼지 그 덕을 입게 됨을 비유

 

 

 

인왕산 모르는 호랑이가 있나

:한국의 호랑이는 반드시 인왕산에 와 본다는 옛말에서 나온 말로, 자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그 방면에 속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말

 

인왕산 중허리 같다

:배가 부른 모양을 말함

 

인왕산 차돌을 먹고 살기로 사돈의 밥을 먹으랴

:아무리 어렵고 고생스럽워도 처가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는 말로

 

 

주인 기다리는 개강 지리산만 바라본다

:공연히 무엇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을 비난조로 하는 말

 

지리산 포수

:산이 험한 강원도에서 사냥을 떠나면 돌아오지 못하는 수가 많았다는 데서, 한번 간 후 다시 돌아오지 않거나, 매우 늦게야 돌아오는 사람을 말함

 

처녀가 늙어 가면 산으로 맷돌짝 지고 오른다

:처녀가 혼기를 놓치고 늙으면 여러 가지 이상한 짓을 한다는 말

:처녀가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경우를 비꼬는 말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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