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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속담

[곱다]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우리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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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자]라고 단어가 들어가는 우리 속담

고와도 내 님 미워도 내 님

-좋으나 나쁘나 한번 정을 맺은 다음에야 말할 것이 없다는 말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한번 좋게 보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다 좋게만 보이고, 한번 밉게 보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다 밉게만 보인다는 말

 

고운 사람은 멱 씌워도 곱다

-보기 흉하게 멱서리를 씌워도 고운 사람은 곱다는 뜻으로 본색은 어떻게 하여도 나타난다는 말

고운 일 하면 고운 밥 먹는다

-남은 위하여 좋은 일을 하면 그에 따른 좋은 대가와 대접을 받게 되고 모진 일을 하면 나쁜 대가를 받게 된다는 뜻으로, 모든 일이 자기의 할 탓에 달려 있음을 비유

 

고운 자식 매로 키운다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매를 대어 엄하게 키워야 한다는 말

 

고운 정 미운 정

-오래 사귀는 동안에 서로 뜻이 맞기도 하고 맞지 아니하기도 하였으나 그런저런 고비를 모두 잘 넘기고 깊이 든 정을 비유

고운 털이 박히다

-곱게 여길 만한 남다른 점이 있다는 말

 

곱게살면 갚음 받을 날이 있다

-바른 양심을 가지고 진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나중에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됨

 

곱다고 안아 준 아기 바지에 똥 싼다

-은혜를 입은 사람이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도리어 해를 입힘을 비유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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