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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속담

[등]이 들어가는 우리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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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들어가는 우리 속담

등 시린 절 받기 싫다

-자기가 푸대접한 사람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는 것은 등에 소름 끼치는 것같이 기분 좋지 아니하다는 말

 

등에 풀 바른 것 같다

-등이 빳빳하다는 뜻으로 몸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말

등을 쓰다듬어 준 강아지 발등 문다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으로부터 도리어 해를 당하는 경우

 

등이 더우랴 배가 부르랴

-등을 덥게 할 의복이나 배를 부르게 할 밥이 생기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자기에게 아무 이익이 되지 아니하다는 말

등이 따스우면 배부르다

-옷을 잘 입고 있는 사람이면 배도 부른 사람이라는 말

-추운 날 더운 데 누워 있으면 먹지 아니하여도 배고픈 줄 모른다

 

등 치고 간 내먹다

-겉으로는 위하여 주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등 치고 배 만진다

-남을 해치고 나서 약을 주며 그를 구원한다는 체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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