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과 소리 관련 우리말
버릇 관련 우리말
귀에 익다
-들은 기억이 있다.
-어떤 말이나 소리를 자주 들어 버릇이 되다.
눈이 높다
-정도 이상의 좋은 것만 찾는 버릇이 있다.
-안목이 높다
버릇을 떼 놓다
-나쁜 버릇을 비판하거나 혼내어 고치게 하다.
손이 거칠다
-도둑질 같은 나쁜 손버릇이 있다.
손버릇이 사납다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망가뜨리거나 남을 때리는 버릇이 있다.
아비 없는 후레자식
-아버지 없이 제멋대로 자라 버릇없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남을 욕하여 이르는 말.
입에 붙다
-아주 익숙하여 버릇이 되다.
입이 높다
-보통 음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고 맛있고 좋은 음식만을 바라는 버릇이 있다.
입이 되다
-맛있는 음식만 먹으려고 하는 버릇이 있어 음식에 매우 까다롭다.
입이 질다
-속된 말씨로 거리낌 없이 말을 함부로 하다.
-말을 수다스럽게 많이 하는 버릇이 있다
입정이 사납다
-군음식을 탐하다.
-입버릇이 점잖지 못하고 고약하다
주둥이를 놀리다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를 낮잡아 이르는 말.
-버릇없이 대꾸하여 말함을 속되게 이르는 말.
짓을 내다
-흥에 겨워 마음껏 멋을 내다.
-어떤 버릇 따위가 행동으로 드러나다
짓이 나다
-흥겹거나 익숙하여져서 하는 행동에 절로 멋이 나다.
-어떤 버릇 따위가 행동으로 드러나다
소리 관련 우리말들
말소리를 입에 넣다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아니하도록 중얼중얼 낮은 목소리로 말하다.
목소리를 곤두세우다
-신경질이 나서 목소리를 크게 하여 소리치다.
목을 풀다
-창, 노래, 연설 따위를 하기에 앞서 목소리를 가다듬다.
목이 찢어지게 / 찢어지도록
-있는 목소리를 다하여
목청을 돋우다
-목소리를 높이다
목청을 뽑다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다
방울을 굴리듯
-소리나 목소리가 또랑또랑하거나 아름다움을 비유하는 말
옥반에 진주 굴듯[구르듯]
-목소리가 매우 청아하고 아름다움을 비유하는 말
화통(을) 삶아 먹다
-목소리가 크다
개소리(를) 치다
-당치 않은 말을 마구 지껄이다
고양이 소리
-겉으로 발라맞추는 말
고추 먹은 소리
-못마땅하게 여겨 씁쓸해하는 말
궁한 소리
-사정이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소리
대꼬챙이로 째는 소리를 한다
-유난히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다
동떨어진 소리
-경어도 반말도 아닌 어리뻥뻥한 말씨
-조리가 맞지 않는 말
돼지 멱따는 소리
-아주 듣기 싫도록 꽥꽥 지르는 소리
되지도 않는 소리
-전혀 이치에 닿지 아니한 말
-전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의견
두말하면 잔소리
-이미 말한 내용이 틀림없으므로 더 말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는 말
듣다 처음
-지금까지 들어 보지 못하던 내용의 말을 처음으로 듣게 되었음을 뜻하는 말
말소리를 입에 넣다
: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아니하도록 중얼중얼 낮은 목소리로 말하다.
멱따는 소리
: 듣기 싫게 꽥꽥 지르는 소리.
목소리를 곤두세우다
: 신경질이 나서 목소리를 크게 하여 소리치다.
목 안의 소리
: 들릴 듯 말 듯 한 작은 소리.
못 하는 소리가 없다
: 때와 장소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아무 말이나 막 하다.
: 어린아이가 말을 아주 잘 하다
못 하는 소리가 없이
: 어린아이가 하는 말이 거침이 없이.
벼락 맞을 소리
: 천벌을 받아 마땅할 만큼 당찮은 말.
살을 에고 소금 치는 소리
: 따끔하고 신랄한 말.
소리 소문도 없이
: 드러남이 없이 슬그머니.
속에 없는 소리
: 속마음과 다르게 하는 말.
쇳소리가 나다
- 아주 효력이 나다.
- 딱 들어맞다
숨이 넘어가는 소리
- 몹시 다급하여 급하게 내는 소리.
아쉬운 소리
- 없거나 부족하여 남에게 빌거나 꾸려고 구차하게 사정하는 말.
앓는 소리
- 부러 구실을 대며 걱정하는 모양을 말함
입술에 침 바른 소리
입에 침 바른 소리
- 겉만 번지르르하게 꾸미어 듣기 좋게 하는 말.
입 안의 소리
- 남이 알아듣지 못하게 입 속에서 웅얼웅얼거리는 작은 말소리.
입에 발린 소리
- 마음에도 없이 겉치레로 하는 말.
코 먹은 소리
- 코가 막혀서 콧속을 울리어 나는 소리.
코 큰 소리
- 잘난 체하는 소리.
가락을 받다
- 가락을 따라서 치다.
- 남의 소리나 노래의 뒤를 이어 부르다
개나발을 불다
- 사리에 맞지 아니하는 헛소리를 하다.
고동을 불다
- 고동 소리를 내다.
고동이 나다
- 고동 소리가 나다
궁한 소리
- 사정이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소리.
귀가 따갑다
- 소리가 날카롭고 커서 듣기에 괴롭다.
- 너무 여러 번 들어서 듣기가 싫다
귀를 뜨다
- 동물이나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리를 알아듣게 되다.
귀에 익다
- 들은 기억이 있다.
- 어떤 말이나 소리를 자주 들어 버릇이 되다
귀청이 떨어지다
귀청이 찢어지다
- 소리가 몹시 크다.
출처는 국립국어원입니다.
'하루이틀 단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 관련 말들 (0) | 2021.05.13 |
---|---|
사랑속담들 (0) | 2021.05.13 |
기미, 동그랑땡, 반상, 하룻강아지, 소쿠리, 계축일기, 붓 (0) | 2021.05.13 |
찰라의 순간, 찰나의 순간 / 어쨋든, 어쨌든 맞는 것은? (0) | 2021.05.13 |
독거노인과 독고노인 / 만두소와 만두속 / 무우와 무 (0) | 2021.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