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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속담

[섣달] 의 우리 속담 [섣달] 의 우리 속담 섣달은 음력을 한 해의 끝 달. 12월을 말한다 섣달 그믐날 개밥 퍼 주듯 -결혼 적령기를 넘긴 여자가 홧김에 개밥을 푹푹 퍼 준다는 뜻으로 무엇을 너무 많이 헤프게 퍼 주는 경우를 말함 섣달 그믐날 시루 얻으러 가다니 -어느 집이나 다 시루를 쓰는 섣달 그믐날에 날의 집에 시루를 얻으러 다닌다는 뜻을, 되지도 않을 일에 애를 쓰는 미련한 짓을 말함 석달 그믐날 흰떡 맞듯 -석달 그믐날에 흰떡이 떡매에 맞는다는 뜻으로 몹시 두들겨 맞는 모습을 비유 섣달에 들어온 머슴이 주인마누라 속곡 걱정한다 -머슴이 주제넘게 주인집 일을 걱정한다는 뜻으로 저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일에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우 섣달이 둘(열아홉)이라도 시원치 않다 -섣달이 아무리 많아도 모자란다는 말로 시일을 아무리.. 더보기
배부르다의 우리 속담 배부르다의 우리 속담 배부르고 등 따습다 -배부르게 먹고 등이 따습게 옷을 입는다는 뜻으로, 잘사는 생활을 비유 배부르니까 평안 감사도 부럽지 않다 -굶주렸던 사람이 배가 부르도록 먹으면 만족하게 됨을 말함 배부른 고양이는 쥐를 잡지 않는다 배부른 매는 사냥을 않는다 -가난한 사람은 부지런하지만 돈 있는 사람은 게으르다 배부른 고양이 새끼 냄새 맡아 보듯 -잔뜩 먹은 고양이가 흡족해서 제 새끼를 핥아 주며 냄새를 맡듯 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서나 마음이 흐뭇해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만져보고 하는 모양을 말함 배부른 놈이 잠도 많이 잔다 -배가 고프면 잠도 잘 오지 않는다는말로 배가 불러야 모든게 잘된다 배부른 데 선떡 준다 -배가 부른 때 선떡을 주면 아무 고마움을 못 느낀다는 말로, 생색이 나지 않는 .. 더보기
냄새가 들어가는 우리 속담 냄새가 들어가는 우리 속담 기생의 자릿저고리 -기생의 자릿저고리는 기름때가 묻고 분 냄새가 나는 더러워진 것이라는 뜻으로 외모가 단정하지 못하고 말씨가 간사스러운 사람을 비난하는 말 -요란한 분 냄새가 풍기는 비난 저고리이기는 하나 낡고 꼬깃꼬깃해져 볼품이 없는 기생의 자릿저고리처럼 이름은 요란하나 실상은 헌 넝마와 같이 전혀 쓸모없는 것을 말함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사돈집 사이에는 말이 나돌기 쉽고 뒷간은 고약한 냄새가 나므로 둘 다 멀리 있을수록 좋다 미친개 풀 먹듯 -풀을 먹지도 않는 미친개가 이 풀을 먹을까 저 풀을 먹을까 냄새를 맡는다는 뜻으로 먹기도 싫은것을 이것저것 집어먹어 본다 배부른 고양이 새끼 냄새 맡아보듯 -잔뜩 먹은 고양이가 흡족해서 제 새끼를 핥아주면 냄새를 맡듯 한다는 .. 더보기
진실, 진심이 들어가는 우리 속담들 진실이 들어가는 우리 속담들 곱게 살면 갚음 받을 날이 있다 -바른 양심을 가지고 진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나중에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사람이 곱나 일이 곱지 -사람에게서 진실로 아름다운 것은 얼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일을 성실하게 하는가에 있다는 뜻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을 칭찬하거나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을 비난할 때 하는 말 숙인 머리는 베지 않는다 -항복하는 사람의 머리는 베지 않는다는 뜻으로 잘못을 진실로 뉘우치는 사람은 관대히 용서함을 말한다 남의 일에 오뉴월에 손이 시리다 -남의 일이 쉬운 일이라도 괴롭게 느껴진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진심으로 성의껏 일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어린아이 예뻐말고 겨드랑이 밑이나 잡아 주어라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귀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잘 가르쳐 주.. 더보기
'비밀' 관련 속담 '비밀' 관련 속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든는다 -아무도 안 듣는 데서라도 말조심해야 한다는 말 단칸방에 새 두고 말할까 -한집안 식구처럼 가깝게 지낸는 사이에 무슨 비밀이 있겠느냐는 말 담에도 귀가 달렸다 -비밀은 없기 때문에 경솔히 말하지 말 것을 비유 이 떡 먹고 말 말아라 -뇌물을 주고 비밀을 발설하지 말라는 말 이불 속에서 하는 일도 안다 -이불 속에서 하는 일을 알 정도로 세상에 비밀은 없다 출처 국립국어원 더보기
나라(國家) 관련 된 속담들 나라(國家) 관련 된 속담들 가난 구제는 나라(나라님, 임금)도 못한다 -남의 가난한 살림을 도와주기란 끝이 없는 일이어서, 개인은 물론 나라의 힘으로도 구제하지 못한다 고목에도 꽃을 피운다 -몸은 늙었어도 계속 나라와 사회의 중요한 사람으로서 값있게 삶을 말한다 국사에도 사정이 있다 -나라의 일에도 사정을 봐주는 경우가 있다는 뜻으로, 어째서 남의 사정을 좀 봐주지 않느냐는 말 나라가 어지러우면 충신이 난다 -가난한 집에는 부모를 공대하는 효자가 나오고, 나라가 어지러워 반역의 무리가 날뛸 때에는 그를 반대하여 싸우는 충신이 나오게 된다는 말 나라가 없어 진상하나 -나라님에게 무엇이 없어서 진상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남에게 무엇을 주려는데 상대가 가지고 있다고 사양할 때 하는 말 나라가 편해야 신.. 더보기
재물이 많은 부자가 들어가는 속담들...뜻까지 재물이 많은 부자가 들어가는 속담들...뜻까지 거지 조상 안 가진 부자 없고 부자 조상 안가진 거지 없다 -빈부귀천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삼대 거지 없고 삼대 부자 없다 -삼대에 걸쳐서 계속 거지 노릇만 하는 집안은 없고 계속 부자인 집안도 없다는 뜻으로, 많은 재산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없으니 가난한 형편 또한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함 인색한 부자가 손쓰는 가난뱅이보다 낫다 -가난한 사람은 마음씨가 곱고 동정심이 많아도 남을 도와주기란 쉽지 않다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사람은 재물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재물에 대한 욕심이 더욱더 생기고 마음씨가 인색해진다 해변 개가 산골 부자보다 낫다 -바닷가에 비해 산골은 빈곤히기에 산골의 부자가 하더라도 실상은 사는 것이 보잘없다 부지런한 부자는 .. 더보기
[돈] 들어가는 속담들...뜻까지 여섯번째 [돈] 들어가는 속담들... 뜻까지 여섯 번째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수고하여 일한 사람은 따로 있고, 그 일에 대한 보수는 다른 사람이 받는다 제 돈 칠 푼 만 알고 남의 돈 열네 닢은 모른다 -가기 것만 소중히 여김을 비유 중의 망건 사러 가는 돈이라도 -일이 궁박하면 염치를 돌보지 않고 무슨 방법이라도 하여 힘쓰겠다는 말 판돈 일곱 닢에 노름꾼은 아홉 -보잘것없는 일에 터무니없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 하늘이 돈짝만 하다 -술에 몹시 취하거나 어떤 충격으로 정신이 얼떨떨하여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한 냥 장설에 고추장이 아홉 돈 어치라 -전체에 비하여 어느 한 부분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이 든 경우 한 냥 추렴에 닷 돈 냈다 -자기가 치러야 할 몫을 제대로 치르지 아니하고 여럿..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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