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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속담

'불평' 관련 우리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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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관련 우리 속담

 

 

남산골샌님이 역적 바라듯

:가난한 사람이 엉뚱한 일을 바람을 뜻하는 말

 

 

남촌 양반이 반역할 뜻을 품는다

몰락하여 가난하게 사는 남촌 지방의 양반들이 반역할 뜻을 품는다는 뜻으로, 불평 많고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반역의 뜻을 품기 마련임을 말함

 

 

다리 밑에서 욕하기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다릿목 아래서 원 꾸짖기

:직접 말을 못 하고 잘 들리지 아니하는 곳에서 불평이나 욕을 하는 것을 말함

 

 

다 먹은 죽에 코 빠졌다 한다

:맛있게 먹었으나 알고 본즉 불결하여 속이 꺼림칙함을 말함

 

 

마음이 맞으면 삶은 도토리 한 알 가지고도 시장 멈춤을 한다

의가 좋으면세 어이딸이 도토리 한 알을먹어도 시장 멈춤은 한다

:사이 좋은 어머니와 두 딸처럼 서로 사이가 좋고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는 어떤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별 불평 없이 서로가 도우며 잘 지낸다는 말

 

 

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제 욕심을 채우고 나서 쓸데없는 불평을 함을 뜻함

 

 

몽둥이는 주인을 미워한다

:하인들은 흔히 제 상전에 대하여 불평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음을 말함

 

 

밥은 주는 대로 먹고 일은 시키는 대로 하라

:무슨 일이나 불평을 부리지 말고 시키는 대로 순종하라는 말.

 

 

부지런한 벌은 슬퍼하지 않는다

:일에 충실한 사람은 비관하거나 불평하지 아니함을 비유

 

 

비 맞은 중놈 중얼거리듯

비 맞은 중 담 모퉁이 돌아가는 소리

:남이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낮은 소리로 불평 섞인 말을 중얼거림을 말함

 

 

서울서 뺨 맞고 시골에서 주먹질한다

영에서 뺨 맞고 집에 와서 계집 찬다

읍에서 매 맞고 장거리에서 눈 흘긴다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뒤에 가서 불평함을 뜻함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빙고에서/한강에 가서/행랑 뒤에서] 눈 흘긴다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뒤에 가서 불평함을 비유

:노여움을 애매한 다른 데로 옮김을 비유

 

 

짖는 개는 여위고 먹는 개는 살찐다

:늘 울상을 하고 모든 것이 다 제 마음에 맞지 아니하여 불평을 늘어놓거나 지나치게 신경질이 많으면 살이 내리고 건강에 해로움을 말함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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