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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단어이야기

기미, 동그랑땡, 반상, 하룻강아지, 소쿠리, 계축일기, 붓 기미, 동그랑땡, 반상, 하룻강아지, 소쿠리, 계축일기, 붓 기미 어떤 일을 알아차릴 수 있는 눈치. 또는 일이 되어 가는 야릇한 분위기 낌새, 조짐' 등의 뜻을 지니는 '기미'는 한자어 '幾微/機微'에 그 어원을 두고 있습니다. 일본어의 '気味(きみ)'는 '느낌, 기분, 기운, 경향' 등의 뜻으로, 감정과 관련된 말로 쓰이지만, 우리말의 '기미'는 이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동그랑땡 우린 그냥 전으로 알고 있는 동그랑땡은 돈저냐를 속되게 말하는 것입니다. 돈저냐란 쇠고기나 생선·패류 등의 살과 두부·호박·풋고추·파 등의 채소를 잘게 다져 섞고 주물러 엽전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만든 뒤,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씌워서 기름을 두른 번철에 지진 저냐(전)을 이르며, 그 모양이 돈같다 하여 돈저냐라 부르게.. 더보기
찰라의 순간, 찰나의 순간 / 어쨋든, 어쨌든 맞는 것은? 찰라의 순간, 찰나의 순간 / 어쨋든, 어쨌든 맞는 것은? 찰라와 찰나 명사로서 어떤 일이나 사물 현상이 일어나는 바로 그때 매우 짧은 시간 탄지경보다는 짧은 시간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지경 : 손가락을 튕길 동안의 아주 짧은 시간 사용하는 한자는 절 찰刹 어찌 나那 -그녀가 물속으로 뛰어들려던 찰나에 그가 나타나 그녀를 말렸다 -문을 열고 나서려는 찰나 총성이 요란하게 주위를 뒤흔들었다. 어쨋든과 어쨌든 아무튼과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의 부사로서 생각, 의견이나 성질, 형편, 상황, 상태를 어떻게 되어 있든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는 '어쨌든' 입니다. 어찌했든에서 'ㅎ'이 줄어들어 어째, 어쨌든으로 나타내는 겁니다. -그 동안 일을 뒤로하고 어쨌든 고맙다. -어쨌든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 더보기
독거노인과 독고노인 / 만두소와 만두속 / 무우와 무 독거노인과 독고노인 / 만두소와 만두속 / 무우와 무 독거노인과 독고노인 맞는 것은? 가족없이 혼자 살아가는 노인을 뜻하는 단어는 '독거노인' 입니다. 독거는 혼자 삶, 또는 홀로 지냄 이런 뜻이죠. 한자는 홀로 독獨 살 거居 늙을 노老 사람 인人 그런데 독고는 독을 바른 북 또는 우리나라의 '독고' 성의 하나 또는 승려들의 수법을 할 때에 쓰는 도구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고노인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만두소와 만두속 맞는 것은? 만두 속에 넣는 재료. 주로 고기, 두부, 김치, 숙주나물 등을 다진 뒤 양념을 쳐서 한데 버무려 만든다. 이런 재료들을 '만두소' 라고 한다 흔히 만두속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건 틀린 표현입니다. 송편이나 김치 속에 넣는 재료들을 말할 때도 '소'라고 합니다.. 더보기
다대기 안됩니다. 계란과 달걀 올바른 것은 다대기 안됩니다. 계란과 달걀 올바른 것은 다대기 라고 하며 안됩니다. 다대기 양념의 하나로서 끓은 물에 마늘, 생각 등을 다져서 고춧가루를 뿌려 얼큰한 맛을 내는데 씁니다. 다대기는 일본어 투의 식생활 용어로 분류됩니다. 다진양념 또는 양념장이라고 순화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계란과 달걀 올바른 것은 계란과 달걀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식재료입니다.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계란과 달걀 계란은 닭 계鷄 ,알 란卵 이렇게 합쳐진 한자어입니다. 달걀은 우리나라의 고유어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말을 조금 더 신경쓰고 사용한다면 한자어인 계란보다는 순우리말인 달걀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더보기
역할과 역활 알아보아요. 역할과 역활 알아보아요. 들리는 소리가 비슷한 역할과 역활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린 단어입니다. 명사로써 자기가 맡은 임무 또는 직책 또는 영화 또는 연극등에서 배우가 맡아서 하는 역 역할이 맞는 단어입니다. 역활은 틀린거죠 한자로는 부릴 역役, 나눌 할割을 사용합니다. -역할분담 -각자 맡은 역할을 다하자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다 -영화에서 맡은 악역을 잘했다 -회사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 비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가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더보기
결제 결재 / 어줍짢게 어쭙잔게 어쭙찬게 어쭙잖게 결제 결재 / 어줍짢게 어쭙잔게 어쭙찬게 어쭙잖게 결제와 결재 들리는 소리가 같은 결제와 결재 가지고 있는 뜻이 다른 결제와 결재 평소 사용할 때는 문제없지만 글로 쓸 때는 조금 신경써서 써야겠습니다. ------------------------------- 결제는 명사이고 일을 처리하여 끝을 낸다는 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이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뜻은 경제분야에서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입니다. 한자로는 결정할 결決, 건널 제濟 -결제자금 -어음의 결제 결재는 명사이고 결정한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고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자로는 결정할 결決, 마를 재裁 -결재 서류. -결재가 나다. -결재를 받다. 어줍짢게.. 더보기
이, 이빨, 치아의 다른 점 이, 이빨, 치아의 다른 점 이 척추동물의 입안에 있으며 무엇을 물거나 음식물을 씹는 역활을 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이빨 이'를 낮잡아 부르는 말입니다. -나에 대해서 이빨을 까... -이빨이 쎄서 말을 잘한다 치아 '이'를 점잖게 부르는 말입니다. 신체 일부의 '이'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표현이 다르겠지만 되도록이면 점잖게 표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보기
가슴츠레, 거슴츠레, 게슴츠레 / 구시렁거리다, 궁시렁거리다 가슴츠레, 거슴츠레, 게슴츠레 / 구시렁거리다, 궁시렁거리다 가슴츠레, 거슴츠레, 게슴츠레 맞는 것은? 졸리거나 술에 취해서 눈이 흐리멍덩하며 거의 감길 듯한 모양 가슴츠레, 거슴츠레, 게슴츠레 셋사. 부사로써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시렁거리다, 궁시렁거리다 맞는 것은..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도록 자꾸 하는 것을 '구시렁 거리다' 입니다. 궁시렁거리다는 강원도 방언입니다. 남사스럽다, 남세스럽다 바르게 쓰려면 '남사스럽다' 남에게 놀림과 비웃음을 받을 듯하다 '남세스럽다' 남에게 놀림과 비웃음을 받을 듯하다 남사스럽다와 남세스럽다 둘다 쓸수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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